한국영화 1승: 송강호의 새로운 배구 도전(스포있음)

Table of Contents

2024년 12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입니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주연으로 등장하구요

배구를 소재로 한 한국 코미디 영화 라는 부분에서 색다른 접근 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김연경 조정석 김세진이 영화에 특별 출연을 합니다

김우진은 배구 mvp 였지만 현재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마련하고 핑크스톰의 감독을 제안 받는데요 1승만 거두면 20억 이라는 말에 감독직을 맡지만 팀의 수준은 최하위이죠

김우진이 팀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영화는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습니다

김우진- 예전에는 잘나가던 배구 스타 mvp 였으나 현재는 근근이 어린이 배구교실 운영하는 인물 입니다 핑크스톰 이라는 팀을 맡으면서 그의 인생이 달라 집니다

방수지- 팀의 주장을 맡고 있으며 하나로 묶는 리더 역할을 담당합니다

강정원- 재벌 2세로 등장하며 핑크스톰을 인수한 구단주 입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김우진은 고등학교때 배구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배구 mvp 였었죠

그때 당시에 코치를 맡았던 사람이 비양심적으로 좋은 자리가 생기자 바로 팀을 버리고 떠난일이 발생 합니다

우진은 덕분에 선수 시절에는 아마추어 에서만 주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배구를 가르치는 지도자 역할을 하면서 생계를 마련하는데요

하지만 그의 미숙한 팀 코칭 영향인지 맡은 팀마다 성적은 꼴찌를 면치 못하고 어린이 배구단도 시원찮습니다

거기다가 개인사까지 겹쳐서 아내와 이혼을 하면서 생활은 더욱 빈곤해져 갑니다

강정원은 재벌 2세 남성인데요 핑크스톰을 인수한 구단주이며 저평가된 팀의 역량을 끌어 올려서 다시 비싸게 되팔아서 수익을 차지 하려는게 그의 목표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자리에 잘 어울리겠다 싶은 사람으로 김우진을 데려오게 되죠

팀이 1승만 해도 100명 추첨 2천만원씩 20억을 주겠다면서 공약도 크게 내걸면서 1승을 원합니다

강정원은 구단의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핑크스톰의 에이스 선수 성유라를 블랙퀸즈에 팔아 버립니다

이후에 핑크스톰은 선수들끼리 서로 분열 하면서 폭발 해서 무너지기 시작 하고 성유라와 평소 친했던 선수는 심하게 왕따를 당하고 말죠

우진은 예전에 코치가 자신을 가차없이 버렸던 과거를 떠올리면서 선수들을 위해 희생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팀을 잘 훈련 시켜서 결단코 1승을 해내려고 하죠 그래서 슈퍼걸스의 감독에게 전략분석을 배우기도 하면서 팀을 좀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팀원들과 꾸준하게 대화 하면서 숨겨두었던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훈련 방식도 바꾸면서 팀을 재정비 합니다

핑크스톰은 시즌 대결에서 블랙퀸즈와 만나게 되고 꼴찌와 1등의 대결이 벌어지는 셈이죠 하지만 핑크스톰이 전력을 다해 싸우면서 1승을 거두고 영화는 끝나고 맙니다

만연 꼴찌로 비춰졌던 팀이 1승을 거두는 과정을 영화는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끝없는 패배로 인해 좌절을 맛보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용기와 밀어 부치는 힘을 보여 줌으로써 승리의 참된 가치를 재발견 해보는 영화 입니다

물론 승리를 하면 더 좋지만 영화는 단순히 승리에 목표를 두었다기 보다는 그 과정에 더 깊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의 생활 그 이면의 모습까지 느낄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