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 줄거리 스포 아리아나 그란데, 그들의 특별한 우정

아리아나 그란데 배우의 출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은 작품인 위키드 입니다

친구와 함께 울진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어요~ 여행가면 늘 단골 가게처럼 들리는 영화관 입니다 당일날 관객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고 여유롭게 영화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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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숨겨진 마법 능력을 확인한 엘파바,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갈린다, 두사람은 마법학교에서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데 오즈 마법사가 메랄드 시티로 초대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영화를 통해 이야기 합니다

신시아 예리보 : 엘파바 역할을 맡은 분 입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글린다를 만나게 되고 이를 극복하면서 마녀로 성장합니다

아리아나 그란데 : 갈린다로 출연하여 톡톡튀는 연기 개성을 보여 줍니다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좌중을 휘어잡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조나단 베일리 : 그린다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로 등장하며 엘파바가 짝사랑하는 남자로 등장합니다

양자경 : 극중에서 마법사로 등장하여 엘파바의 능력을 단번에 알아보고 마법사에게 그를 소개합니다

쉬즈 대학교에 새로운 신입생으로 입학 하게 된 갈린다, 엘파바는 동생 네사로즈의 입학을 위해 따라 오게 되는데 실제로 입학 대상자는 아니지만 학장 마담 모리블의 추천으로 특별 입학 합니다

갈린다는 마법사를 꿈꾸는데 엘파바는 남들과 다른 피부색으로 인해 왕따를 당합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마법의 재능이 있었기에 갈린다는 그런 그녀를 부러워 하고 질투 합니다

너무나 성향이 다른 둘 이지만 같은 방으로 배정 받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갈린다는 엘파바를 위해 특별한 파티 선물을 준비하는데요 그건 다름아닌 모자 입니다

파티가 열리고 마녀 모자를 하고 등장하는데 파티 분위기가 깨질상황에서 갈린다의 위기대처로 즐거운 파티를 즐깁니다 사실 마녀모자는 그녀를 골탕 먹이기 위한 한수 였습니다

우스꽝 스러운 춤을 갈린다가 그대로 따라 추면서 둘은 공감을 느끼고 가까워지게 됩니다

네사로즈를 갈린다가 도와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엘파바는 학장 모리블에게 마법 수업을 허락하게 합니다

동물교수로 등장하는 염소 딜라몬드…. 동물들이 말을 못하게 된 사연을 알게 되고 그 역시 끌려가면서 수업이 없어지게 됩니다

갈린다와 엘파바는 오즈의 초대를 받아서 에메랄드 시티로 갑니다 갈린다는 교수가 발음을 잘못해서 불렀던 이름인 글린다로 계명하며 그를 지지 합니다

에메랄드 시티로 가서 오즈를 만나게 되는데 신비한 마법책을 보여 줍니다

오즈는 마법책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만 읽을수 있다고 말하며 엘파바에게 보여 줍니다 엘파바는 마법책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고 보초병으로 있던 원숭이에게 날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잘못된 마법 스펠 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돌이키지 못하고 오즈는 마법책을 읽어낼 능력이 없다는걸 알게 된 엘파바.. 그는 이용당했던 것이죠

그래서 도망 가는데 오즈와 마담 모리블이 그를 잡으려고 합니다

도망을 가다가 성에 갖히는데 그곳에서 마법의 지팡이를 얻게 되고 그녀는 자유로운 삶을 살길 희망하면서
글린다와 헤어지고 지팡이를 타고 하늘로 날아갑니다

영화 초반에는 생각보다 지루하고 따분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쉬즈 대학교에 들어 가면서 부터 영화는 좀더 빠른 전개를 보여 주면서 흥미를 더합니다

영화는 뮤지컬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주인공들간의 캐미가 적절하고 인물의 감정연기와 다양한 느낌의 무대가 신선했지만 쉬즈 대학교의 CG는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고 불편해 보였습니다

영화는 뮤지컬 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중간중간에 노래하는 파트가 많이 등장합니다 어릴적 동심의 세계를 자극 하는듯한 노래는 듣기 좋았지만 영화의 흐름을 한번씩 깨기도 했는데요

엘파바와 글린다의 잔잔한 우정이 느껴지는 작품 이었고 캐릭터의 감정선이 잘 살아난거 같았습니다

알리아나 그란데의 노래 솜씨가 수준급 이었고 화려하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 장치들로 꾸며져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파트 1 이었는데 다음에 개봉할 위키드 파트2를 지켜 보는것도 좋겠군요